DNI 컨설턴트로 살아남기 (DNI 컨설팅 박재범 연구원)

 

DNI 컨설턴트로 살아남기 (DNI 컨설팅 박재범 연구원)

 

 

* 출처(DNI컨설팅 웹진) : 

http://www.dni.co.kr/webzine/

 

 프로젝트를 생업으로 여기고 생활하는 DNI 컨설턴트들은 남들이 생각지도 못하는 수많은 어려움들을 경험하게된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잘 견뎌 내고, 더 낳은 미래를 위해 달려가지만, 항상 힘든 것이 사실이다. 정말 어디에 가서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의 DNI컨설팅 경력이지만, 내가 경험하고, 눈으로 본 힘든 상황을 여섯 가지로 정리해보고,이런 상황에서 힘이 될 수 있는 명언들을 내가 그토록 많은 땀을 흘렸던 농구판에서 가져와봤다.

 

   ‘팀원간에 불신이 생겼을 때’

   주로 프로젝트 인원이 한 손에 꼽히는 인원들로 구성되지만, 가끔 그 안에서도 멀어지는 동료가 생기는 경우가있다.  물론 사람이 사는 곳이다 보니 이러한 일이 생길 수밖에 없지만, 우리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야하는 동일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다.

"나는 동료들을 믿었고, 그들은 내 믿음에 보답을 해주었다. 결과는 우승이었다."

- Michael Jordan –

 

‘나 컨설턴트 맞아?’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것이지만, 가끔 수준 낮은 고객사와 함께 일하게 될 경우가 발생한다.  함께 일하는 것이 아닌 일방적인 업무 지시, 비합리적인 의사결정, 정신적 늪에 빠진 듯한 놀이문화, 접대 강요 등으로 묵묵히 일하고픈우리를 괴롭힌다.  절대 물들지 말자!!

“존경심, 품위, 그리고 성실성은 유행을 타지 않는다.”

- Michael Jordan –

 

‘너 우리팀원 맞아?’

우리는 항상 의견 조율과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답을 도출한다.  그렇다 보니 개개인이 자기주장이 강하게 되기마련이다.  그리고 항상 같은 사람과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서로에 대해서 깊게 알 기회도 적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통제가 잘 않되는 팀원이 생기기 마련이다.  비록 나 또한 말 잘 듣는 팀원이 아니었지만, 나중에 PM이 되어 이런 상황이라면 다음과 같이 하겠다. 물론 나태한 팀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나는 말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늘 본보기로 팀을 이끌었다.”

– Scottie Pippen –

 

‘전혀 답이 나오지 않아 도망치고 싶을 때’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가는데 결과도 끝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머릿속에서는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하고, 아침에 눈뜨기가 두려운 상황으로, 이럴 때는 꼭 ‘지금까지 내가 이런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의좌절감이 함께 찾아온다.  하지만, 이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면, 나뿐만 아니라, 함께 일해온 동료들이 죽어난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밀고 나가라, 종료 부저가 울리기 전까지 결코 포기하지 말라” – Larry Bird -

 

‘프로젝트의 중압감으로 어깨가 무거울 때’

프로젝트의 PM은 팀원보다도 훨씬 큰 짐을 짊어지고 이끌게 된다.  엄청난 스트레스로 신경이 예민해져도 내색할 수 없는 어려운 자리가 바로 PM인 것이다.  아직 나는 경험하지 못했지만, 옆에서 느낀 그 마음은 알 것 같다.

“시합은 마치 아내와 같다. 내게 헌신과 책임성을 요구하며,

그 대가로 성취감과 평화를 준다.” - Michael Jordan -

 

‘누군가 팀을 이탈 했을 때’

정말이지 눈앞이 캄캄한 경우가 바로 함께 일하던 동료가 자의든 타의든 팀을 이탈하는 경우이다.  물론 갑작스런 변화로 구원투수가 들어올 수도 있지만,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구원투수도 힘들고,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지원하는 기존 팀원들도 힘들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를 극복하고 해결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누가 게임을 시작하는가가 아니라 누가 게임을 끝내는가 이다.”  

- John Wooden -

 

지금까지 언급한 상황들은 누구나가 겪게 되는 상황들이고, 이러한 것들을 이겨냈을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위와 같은 상황이 자신에게 다가왔을 때 쉽게 극복할 수 있는 평소의 마음가짐으로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보폭을 작게 하라. 어떤 것에도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하라. 당신의 걸음 하나하나는 퍼즐 조각 같은 것이다. 그것들이 모여 한 장의 그림이 만들어 진다. 그림이 완성되었을 때 당신은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 궁극적인 목표에도달한 것이다. 무언가를 성취하는 데 있어서 나는 그 외의 방법을 알지 못한다.”  - Michael Jord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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