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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세계일보 >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는 10일 ‘역사를 바꿔놓은 미국 대통령들의 6대 명연설’을 꼽았다. 브란덴부르크 연설 이외에 선정된 명연설은 다음과 같다.
▲ 로널드 레이건이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1987년 6월12일)=“고르바초프 서기장, 이 장벽을 허물어버리시오.”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베를린 장벽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누구도 장벽이 무너질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지만, 2년 반 만인 89년 11월 장벽은 무너졌다. 이로써 20세기 냉전의 역사는 사실상 막을 내렸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1863년 11월19일)=“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266개의 단어로 이뤄진 짧은 연설이었지만, 남북전쟁의 혼란기에 빠져 있던 미국 사회에 자유와 평등이란 건국 이념의 가치를 호소했다.
▲링컨의 두 번째 대통령 취임연설(1865년 3월4일)=“누구에게도 원한을 갖지 말고, 모든 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영원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 매진하자.” 내전으로 양분된 국가의 단합을 강조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첫 번째 취임연설(1933년 3월4일)=“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대상은 오로지 두려움뿐이다.” 대공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제럴드 포드의 닉슨 사임 발표연설(1974년 8월 9일)=“기나긴 악몽이 끝났다”라는 간결한 말로 워터게이트 스캔들의 끝을 알렸다.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는 10일 ‘역사를 바꿔놓은 미국 대통령들의 6대 명연설’을 꼽았다. 브란덴부르크 연설 이외에 선정된 명연설은 다음과 같다.
▲ 로널드 레이건이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1987년 6월12일)=“고르바초프 서기장, 이 장벽을 허물어버리시오.”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베를린 장벽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누구도 장벽이 무너질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지만, 2년 반 만인 89년 11월 장벽은 무너졌다. 이로써 20세기 냉전의 역사는 사실상 막을 내렸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1863년 11월19일)=“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266개의 단어로 이뤄진 짧은 연설이었지만, 남북전쟁의 혼란기에 빠져 있던 미국 사회에 자유와 평등이란 건국 이념의 가치를 호소했다.
▲링컨의 두 번째 대통령 취임연설(1865년 3월4일)=“누구에게도 원한을 갖지 말고, 모든 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영원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 매진하자.” 내전으로 양분된 국가의 단합을 강조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첫 번째 취임연설(1933년 3월4일)=“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대상은 오로지 두려움뿐이다.” 대공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제럴드 포드의 닉슨 사임 발표연설(1974년 8월 9일)=“기나긴 악몽이 끝났다”라는 간결한 말로 워터게이트 스캔들의 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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