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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행/동남아시아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48회– 황금의 땅, 숨겨진 속살을 드러내다 - 미얀마

by 기서무나구물 2020. 6. 18.

포스팅 목차

    황금의 땅, 숨겨진 속살을 드러내다 - 미얀마

     

    • 방영일 : 2006.11.11

    은둔의 나라, 미얀마! 신비로운 황금의 도시를 따라가다! 인도, 중국, 방글라데시, 라오스에 둘러싸여 있는 미얀마! 우리에게 미얀마는 지금은 옛 이름이 되어버린 ‘버마’와 ‘아웅산 테러 사건’으로 기억되는, 조금은 어둡고 조금은 낯설며 조금은 먼 나라다. 불교의 성지, 미얀마-. ‘동방의 정원’이라 불리는 수도, 양곤-. 62년간이라는 영국 식민지 시대의 아픈 역사를 말해주는 영국식 건물 들 사이로 눈부시게 빛나는 황금빛 쉐다곤 파고다와 길이 195m의 거대한 차욱타 지 와불상 등 수 십 여개의 파고다와 사원은 여행자를 유혹한다.

    하늘 아래 펼쳐지는 순수의 낙원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두르와 함께 세계 3대 불교 유적지이자 세계 문화유산 도시인 버간! 끝없이 펼쳐진 대자연 속에 2,500개의 크고 작은 파고다들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다. 미얀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난다 사원,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쉐지 곤 파고다 등은 수 천 년 버간 왕조의 찬란했던 역사를 말해준다. 신비스러운 쓆고다와 더불어 미얀마 인들의 독특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인레 호수-.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수상 가옥, 수상 파고다 등 하늘 아래 펼쳐지는 순수 낙원 미얀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 동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생활 속 전통을 지켜나가는 미얀마 사람 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문화는 여행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사람들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뺨에 따나카 나무껍질을 으깨 바르고 다니는 사 람들-. 론지라고 불리는 치마를 입고 다니는 남자들-. 이른 아침, 탁발을 나온 스님들의 긴 행렬과 그 행렬을 맞이하는 사람 들... 길고 무거운 황금 링을 목에 찬 채 평생을 살아가는 소수민족 버다웅 족까지... 신비로운 매력으로 가득 찬 불교의 나라, 황금빛 불탑들의 경건한 합창이 울려 퍼지는 나라, 미얀마가 그 숨겨진 속살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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