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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행/동유럽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15회–유럽으로 열린 창(窓)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Russia)

by 기서무나구물 2020. 6. 13.

포스팅 목차

    유럽으로 열린 창(窓)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Russia)

     

    • 방영일 : 2006.2.25
    • 러시아 한자표기 : 露西亞(노서아), 俄羅斯(아라사), 俄國(아국), 那禪(나선)

    네바 강변과 그 삼각주 위에 세워진 물의 도시. 러시아에서 가장 유럽의 모습을 갖춘 도시. 300년 도시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세계 문화 유산인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페트로그라드, 레닌그라드 그리고 다시 상트 페테 르부르크 격변했던 러시아의 역사를 대변하듯 이 도시의 이름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Исаакиевский собор, Санкт-Петербург, Россия (https://unsplash.com/photos/0tbWZw-LFqQ)

    러시아 북부의 늪지대였던 이 곳은 피터 대제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이 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이 도시를 ‘지구상에서 가장 인공적인 도시’라 하 였으며 푸시킨은 이 “유럽을 향해 열린 창”이라 하였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 도시 역사가 시작되는 페트로파블로브스크 요새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영국의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겨울 궁전(에르미따쥐) 이삭 성당, 마린스키 극장, 피의 사원, 까잔 성당, 스몰리니 사원 등 도시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건축물들은 도시의 역사뿐만 아니라 러시 아쟀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1990년에 유네스코가 이 도시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 정하였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Saint Petersburg, Russia (https://unsplash.com/photos/XnlQ3geZdiA)

    세계적인 대문호들이 사랑한 도시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 도...’ 이 도시에는 러시아가 낳은 대문호들의 숨결이 잠들어 있다.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된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의 작가들을 세계 적인 문호로 키워낸 도시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 아름다운 도시에 대한 애정을 작 품 속에 그대로 담아 내고 있다. 이들 작품들이 사랑받는 한 상트 페테르부르트는 영 원한 그들의 문학적 고향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리고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문화, 예술 그리고 아름다움을 사랑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찬란한 러시아 문화예술이 꽃 핀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찾아간다.

     

    러시아 상트페레르브르크 - saint petersburg, russia (https://unsplash.com/photos/pwuzRFG4D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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