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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가장 가까운 섬 - 뉴 칼레도니아(New Caledonia-누벨칼레도니)
- 방송일: 2008년 6월 7일 (토) 오전 10시 KBS 1TV
- 촬영․글․연출: 민승식
- 프랑스 한자표기 : 佛蘭西(불란서), 佛國(불국), 法蘭西(법란서), 法郎西(법랑서), 法國(법국)
뉴칼레도니아는 남태평양의 중심부에 에메랄드 녹색환초로 감싸여 있는 아름다운 프랑스령으로, 천국에 가장 가까운 섬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섬 뉴칼레도니아는
1600Km에 이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호초를 베고 앉은 본섬『그랑떼르(Grande-Terre)』를 중심으로
남태평양의 숨은 보석『일데팡』
그리고 가슴으로 느끼는 아름다운 자연『로열티 군도』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희귀종들이 서식하는 생태학의 보고로도 잘 알려진 풍부한 자원의 땅이기도 하다.
태고적 신비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매혹의 섬 뉴칼레도니아는 그래서 신도 선택한 섬이다.
프랑스 니스와 닮은 도시, 누메아(noumea)
남태평양의 작은 니스라 불리는 누메아는 뉴칼레도니아 본섬의 남서쪽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프랑스 문화와 멜라네시아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뉴칼레도니아의 아름다운 수도다.
항구에는 수많은 요트들이 줄지어 있고 인근의 섬으로 가는 보트들이 선착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며, 프랑스의 작은 시골 마을을 닮은 시내에는 꼬르띠에 광장이 있어 저녁이면 토산품 가판들이 즐비하고 작은 공연들도 벌어진다.
19세기 프랑스의 지배가 시작되면서 만들어진 도시 누메아는 이제 지중해의 니스를 닮은 도시로 프랑스보다 더욱 프랑스적인 도시가 되었다.
남태평양의 숨은 보석, 일데팡(Ile des Pins)
남태평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일데팡은 본섬의 남동쪽에 위치한 소나무 섬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호비치를 자랑하는 섬들과 남태평양에서 볼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소나무가 에메랄드 바다 빛이 함께 만들어내는 독특한 모습은 말 그대로 장관이다.
너무나도 잘 보존되고 개발되지 않은 덕분에 신이 선택한 섬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일데팡에서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될 수밖에 없다.
가슴으로 느끼는 아름다운 자연, 로열티 군도(Loyalty Islands)
로열티 군도는 뉴칼레도니아 본섬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초승달처럼 생긴 작은 섬 우베아와 구석구석에 담겨진 역사와 신화가 아름다운 섬 리포, 그리고 로열티 군도 최남단에 위치한 화산섬 마레로 구성된다.
섬마다 독특한 자연과 바다는 평생 기억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신이 선택한 섬, 천국에 가장 가까운 섬 뉴칼레도니아
다양한 문화의 군도, 풍부한 자연
태평양에서 느끼는 프랑스 정취, 지중해의 니스를 닮은 도시 누메아
뉴칼레도니아 유튜브 영상기행 : [영상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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