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목차
호주의 숨겨진 보석 - 태즈메이니아 섬(Tasmania, Australia)
- 방송일: 2008년 12월 20일 (토) 오전 10시 KBS 1TV
- 촬영ㆍ글ㆍ연출: 채형석
- 호주 한자표기 : 濠洲(호주), 濠太剌利(호태랄리), 濠斯剌利(호사랄리), 濠太剌利亞(호태랄리아), 豪斯多剌利(호사다랄리), 澳大利亞(오대리아)
태즈메이니아는 남한의 3분의 2만한 면적에 인구는 50만 명도 되지 않는 호주에서 가장 작은 주다. 네덜란드 탐험가 타스만이 이곳을 발견하기 전 일만 년 태고의 고독한 숨소리를 간직한 청정한 섬으로, 천연지형과 야생 모두가 인간의 힘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이곳에도 문명세계가 드리운 슬픈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하지만 맑은 물살, 바람, 햇살까지도 원형 그대로 보존하려 애쓰는 태즈메이니아인들의 노력으로 현재는 호주의 ‘숨겨진 보석’이자, 일생 머물고픈 ‘산소 같은 섬’으로 불리는 기적을 일궈냈다.
나는 그 곳 태즈메이니아 열대우림에서 원시 빗소리를 들으며 이제 고질병이 된 혼자여행의 그윽한 자유를 맘껏 호흡해 보았다
그래서 일까? 여행 이후 때로 빽빽한 일상이 다그칠 때면, 나는 늘 산악자전거를 타고 세상 끝, 세계의 최남단이 있는 태즈메이니아 초승달과 별을 보러 가는 꿈을 꾸곤 한다
아름다운 호바트(Hobart)
태즈메이니아의 주도인 호바트는 호주에서 시드니 다음으로 오래된 도시다.
환경론자 데이비드는 호바트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도”라고 극찬했고 진화론을 정립한 다윈도 만약 조국을 떠나야 한다면, 태즈메이니아를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날씨가 맑은 날 웰링턴 산 정상에 올라가 호바트의 장대한 전경을 본다면 그들의 말을 실감한다.
태고의 자연을 찾아
태즈메이니아 주의 1/3이 월드 헤리티지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는 것을 알고 나면
야생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신비의 섬 태즈메이니아의 매력을 뿌리치기는 힘들다.
지독하게 한적한 도시의 정경을 견딜 수 있고 인간의 손때가 거의 묻지 않은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태즈메이니아 여행이 제격이다. 여행을 통해 자신의 깊은 내면을 발견할 수 있는 고독과 친숙해지는 여행 행로다.
죄수 유형지 포트 아서
호바트에서 남동쪽으로 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포트 아서 유적지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유적지 중의 하나다. 영국에서 호주로 유배된 죄수 중 또 다른 죄를 지은 사람들이 보내졌던 감옥 중의 감옥이었다. 호주가 영국의 유형지 식민지로 개척된 역사를 알 수 있다.
호주 유튜브 영상기행 : [영상링크]
【K】Australia Travel-Hobart[호주 여행-호바트] 태즈메이니아 발견, 아벨 타스만 동상/Abel Tasman Statue/Statue/Tasman/Tasmania 【K】Australia Travel-Hobart[호주 여행-호바트] 주거 보존지역, 배터리 포인트/Battery Point/Residential Conservation Area 【K】Australia Travel-Hobart[호주 여행-호바트] 태즈메이니아 박물관과 갤러리/Tasmania Museum/Art/Gallery/Canoe/Tasmania 【K】Australia Travel-Hobart[호주 여행-호바트] 웰링턴 산에서 바라본 세상/Mountain Wellinton/Bruny Island/Tasmania 【K】Australia Travel-Hobart[호주 여행-호바트] 밤의 항구/Night View/Harbor/Elizabeth Street Pier/Tasman Bridge 【K】Australia Travel-Hobart[호주 여행-호바트] 밤하늘 초승달과 금성, 목성/Night Sky/New moon/Venus/Jupiter/Tasmania 【K】Australia Travel-Port Arthur[호주 여행-포트아서] 영국 식민지 죄수 수용소/Prison/British Colony/Black burn/Church 【K】Australia Travel-Richmond[호주 여행-리치몬드] 죄수들이 세운 돌다리/Richmond/Bridge/Stone Bridge/Tasmania 【K】Australia Travel-Launceston[호주 여행-론서스턴] 1860년 개업, 오래된 우산가게/Old Umbrella Shop/Tasmania 【K】Australia Travel-Launceston[호주 여행-론서스턴]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사탕가게/Old Sweet Shop/Chocolate/Tasmania 【K】Australia Travel-Launceston[호주 여행-론서스턴] 태즈메이니아 데빌/Tasmanian Devil/Wild Animal/Kangaroo/Tasmania 【K】Australia Travel-Tasmania[호주 여행-태즈메이니아] 크래들 산, 헬기 투어/Mountain Cradle/Helicopter Tour/Trekking 【K】Australia Travel-Hobart[호주 여행-호바트] 살라망카 광장, 토요 시장/Salamanca Market/Huon Pine/Doll/Tasmanian Devil 【K】Australia Travel-Huonville[호주 여행-후온빌] 숲속 타훈 에어워크/Tahune Air Walk/Tree/Wallaby/Huon Pine/Forest 【K】Australia Travel-Bruny Island[호주 여행-브루니섬] 돌고래와 바다사자/Cruise/Truganini/Breathing Stone/Dolphin/Seal 【K】Australia Travel-Bruny Island[호주 여행-브루니섬] 호주 최남단, 땅 끝 등대/Lighthouse/The Southernmost/Antarctica |
'영상기행 > 오세아니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161회– 남태평양의 숨은 보석 - 뉴 칼레도니아(New Caledonia, Nouvelle-Calédonie -누벨칼레도니) (0) | 2020.07.24 |
---|---|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156회– 무지개 빛 꿈의 도시 - 호주 애들레이드(Adelaide, Australia) (0) | 2020.07.20 |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145회– 시간을 잊은 섬, - 피지(Fiji) (0) | 2020.07.15 |
【KBS】N걸어서 세계속으로 122회–천국에 가장 가까운 섬 - 뉴 칼레도니아(New Caledonia-누벨칼레도니) (0) | 2020.07.07 |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117회–자연이 선물한 낙원 - 타히티(Tahiti) (0) | 2020.07.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