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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숨은 보석 - 뉴 칼레도니아(New Caledonia, Nouvelle-Calédonie -누벨칼레도니)
- 방송일: 2009년 4월 11일 (토) 오전 10시 KBS 1TV
- 촬영.글.연출: 최재호
- 프랑스 한자표기 : 佛蘭西(불란서), 佛國(불국), 法蘭西(법란서), 法郎西(법랑서), 法國(법국)
신이 풀어놓은 파란 물감, 하얀 웃음
그리고 사랑이 반짝이는 곳
뉴칼레도니아라는 보석을 찾아 떠난다
누메아(Noumea), 천국으로 향하는 길
뉴칼레도니아 본섬의 남서쪽에 위치한 항구도시 누메아. 19세기 프랑스의 지배가 시작되면서 만들어진 이곳은 유럽보다 더 유럽다운 도시이다. 그리고 여러 섬과 통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이 항구도시는 여행객을 섬의 곳곳으로 데려다줄 준비가 되어있다. 투명한 바다 위의 수많은 보트들. 누메아를 통해 뉴칼레도니아의 여러 보석을 찾아 떠난다.
이엥겐(Hienghene)에서 찾은 하얀 웃음
뉴칼레도니아 북쪽의 작은 도시 이엥겐. 이곳은 한적한 시골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시골의 정겨운 풍경만큼 따뜻한 사람들도 품고 있다. 얕은 물에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잡는 아저씨와 열심히 자른 코코넛을 여행객에게 내미는 아주머니의 모습이 넓은 바다를 닮았다. 자연과 하나 된 이엥겐 사람들을 통해 순수의 여러 얼굴을 본다.
브로스(Brosse Island)에서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다
하얀 백사장과 나무로 둘러싸인 브로스는 수심이 낮고 파도가 없어 연인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로 꼽힌다. 덩치 큰 가오리를 볼 수 있는 연한 물빛, 한적한 개인 별장에 온 듯한 편안함은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속 로맨스에 아쉬워하지 말자. 사랑이 반짝이는 브로스에 오면, 누구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로맨스를 만들 수 있다.
뉴 칼레도니아 유튜브 영상 기행 : [영상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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