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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작은 궁전 - 스위스 루체른(Luzern, Swiss)
- 방영일 : 2006.11.4
- 스위스 한자표기 : 瑞士(서사)
알프스의 가슴 벅찬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나라, 스위스 스위스의 매력을 모두 모아놓은 루체른의 자연과 문화 속으로... 아름다운 자연의 숨결이 살아있는 스위스 알프스의 나라라고 불리는 스위스는 나라 전체가 맑고 푸른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다.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문화가 혼합된 다양성을 지니고 있는 스위스는 아름다운 자연환경뿐 만 아니라 중세시대 건축물과의 조화가 더욱 돋보인다.
도시 곳곳을 장식한 발코니의 꽃들과 만년설이 쌓인 산, 그리고 맑은 강과 호수 등 스위스는 그 이름만으로도 매력이 가득 느 껴진다. 가장 스위스다운 도시, 루체른 아름다운 호수 건너편에는 알프스의 산들이 펼쳐져 있고, 중세의 모습 을 간직한 구시가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루체른은 전형적인 스위스의 매력을 만 끽할 수 있는 도시다.
걸어서 여행하기 좋을 만큼 아담한 도시인 루체른. 구시가의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건물들과 무제크 성벽(Museggmauer), 두 개의 아름다운 첨탑을 가진 르네상스 양식의 호프교회(Hofkiche), 루체른의 상징인 카펠교(Kapellbrücke)와 아름다운 옥빛의 루체른 호수(피어발트슈테터 호). 미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이 ‘세계에서 가장 비극적으로 마음을 울리는 비석’이라 평했다는 빈사의 사자상 (Löwendenkmal) 등 역사적인 명소들은 물론, 바그너 박물관과 교통 박물관 등 루체른은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운 곳 이다. 알프스의 아름다움에 매료되다! 파란 하늘과 푸른 초원의 선명한 조화가 아름다운 리기 산(Rigi)의 전 망대에서 바라보는 알프스의 해돋이는 베버, 멘델스존, 빅토르 위고 세계적인 대문호들을 매료시켰다.
해발 3454m로 유럽의 지붕(Top of europe)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는 1년 365일 눈 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얼음 조각들을 전시해 놓은 얼음 궁전(Ice Palace) 덕분에 더욱 유명한 알프스의 최고봉이다.
산세가 험해 악마의 산이라 불렸던 필라투스 산(Pilatus)을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올라보자. 빌라도(필라투스)의 전설과 용의 전 설 등 필라투스 산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으며 오르는 알프스는 시간의 흐름을 잊을 만큼 환상적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웅장한 알프스산맥, 중세의 유럽까지 느낄 수 있는 알프스의 작은 궁전, 스위스 루체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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