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목차
불의 나라 -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 방송일시 : 2009. 9. 19(토) 8:30~9:30 KBS 1TV
- 촬영.글.연출 : 진정회 PD
- 아제르바이잔 한자표기 : 阿塞拜疆(아새배강)
‘불의 땅’
지표면 곳곳에 불이 타오르는 신비한 나라. 나라 이름도 ‘불의 땅’ 이란 뜻의 페르시아어 ‘아데르바이간 Adhar Beyqan’에서 비롯됐다. 2천 6백년 전 불을 숭배하는 조로아스터 교가 탄생한 곳, 오랜 역사를 지닌 신비의 땅에는 불의 온기를 닮은 따뜻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땅의 축복
비와 바람에도 꺼지지 않고 수천년간 타오른 불의 비밀은 땅 속 원유와 천연가스였다. 20세기 초 세계 원유의 절반을 생산해낼 정도로 자원 부국인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심지어 원유로 목욕을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원유 목욕으로 유명한 서부지역 나프탈란 마을에서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과 함께 원유 목욕을 체험해 본다. 땅의 축복은 원유 뿐만이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2대 자연경관으로도 꼽히는 진흙화산과 수만년의 역사를 지닌 선사시대 암각화 등 ‘불의 땅’이 선사한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한다.
실크로드, 카라반(Karavan)의 흔적을 찾아서
낙타 등에 비단을 싣고 아시아를 출발한 카라반(대상,隊商)은 아제르바이잔을 거쳐 지중해로 향했다. 수도 바쿠에서 그루지야와의 국경도시 셰키에 이르는 아제르바이잔의 실크로드를 따라가면 황토빛깔 사막에서부터 짙푸른 대 코카서스 산맥까지 다양한 풍광이 눈 앞에 펼쳐진다. 카라반의 숙소였던 중세의 모텔 ‘카라반 사라이’에는 오늘도 세계 여행자들이 지친 몸을 누인다.
독립 20년…이슬람 유적과 첨단이 공존하는 수도 바쿠
북쪽으로는 러시아, 남쪽으로는 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소련에서 독립한지 채 20년이 되지 않았지만 풍부한 지하자원 덕에 수도 바쿠를 중심으로 급속히 성장해나가고 있다. ‘바람의 도시’란 별명을 가진 바쿠의 심장부에는 2천년의 역사를 가진 구 도시(Old City)가 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처녀의 망루’ 등 199개의 이슬람 유적이 있는 구 도시 속으로 걸어들어간다.
아제르바이잔 유튜브 영상기행 : [영상링크]
| 【K】Azerbaijan Travel-Baku[아제르바이잔 여행-바쿠] 불타는 산, 야나르다흐/ Yanar Dag Fire Mountain/ Gas 【K】Azerbaijan Travel-Baku[아제르바이잔 여행-바쿠] 불의 집, 아테시카 사원/ Ateshgah Fire Temple/ Religion/ Zoroastrianism 【K】Azerbaijan Travel-Baku[아제르바이잔 여행-바쿠] 처녀의 망루/ Qiz Qalasi/ Maiden's Tower/ Relic/ Fort/ Watchtower 【K】Azerbaijan Travel-Baku[아제르바이잔 여행-바쿠] 모하메드 모스크/ Muhammad Mosque/ Pray/ Azan 【K】Azerbaijan Travel-Baku[아제르바이잔 여행-바쿠] 전통 카펫의 의미/ Carpet/ Old City/ Alley/ Store/ Buta 【K】Azerbaijan Travel-Baku[아제르바이잔 여행-바쿠] 카라반사라이 식당/ Karavan Saray Restaurant/ Performance/ Silk Road/ Food 【K】Azerbaijan Travel-Gobustan[아제르바이잔 여행-고부스탄] 카스피 해안, 돌산 암각화/ Petroglyphs/ Rock/ Mountain/ Cave/ Wish 【K】Azerbaijan Travel-Gobustan[아제르바이잔 여행-고부스탄] 진흙화산/ Mud Volcanoes/ Crater/ Smell of Sulfur 【K】Azerbaijan Travel-Baku[아제르바이잔 여행-바쿠] 진흙 화덕에 구운 빵/ Tandir bread/ Bakery/ Food/ Fire pit 【K】Azerbaijan Travel-Caucasus[아제르바이잔 여행-캅카스] 실크로드의 유황 샘물/ Silkroad Sulpur Spring water/ Desert/ Mountain 【K】Azerbaijan Travel-Caucasus[아제르바이잔 여행-캅카스] 라히지 구리공예 마을/ Lahic Copper Craft/ Silkroad/ Craftsman 【K】Azerbaijan Travel-Sheki[아제르바이잔 여행-셰키] 셰키 왕국의 칸 궁전/ Khan Palace/ Pond/ Room/ Painting 【K】Azerbaijan Travel-Sheki[아제르바이잔 여행-셰키] 초기 기독교, 알바니안 교회/ Albanian Church/ Early Christian 【K】Azerbaijan Travel-Sheki[아제르바이잔 여행-셰키] 화덕 꼬치구이, 탄디르 케밥/ Fire Pit/ Meat/ Grilled Skewers/ Tandir Kebab 【K】Azerbaijan Travel-Sheki[아제르바이잔 여행-셰키] 실크로드 숙소, 카라반사라이/ Karavan Saray Hotel/ Silkroad/ Room/ Inn 【K】Azerbaijan Travel-Sheki[아제르바이잔 여행-셰키] 자부심 넘치는 시장/ Central Market/ Bread/ Fruit/ Vegetable 【K】Azerbaijan Travel-Lerik[아제르바이잔 여행-레릭] 장수마을 할아버지/ Longevity village/ 105 years old/ Talysh Mountains 【K】Azerbaijan Travel-Baku[아제르바이잔 여행-바쿠] 카스피 해의 여유로운 해변/ Caspian Sea/ Beach/ Lake/ Resort 【K】Azerbaijan Travel-Baku[아제르바이잔 여행-바쿠] 분홍빛 소금호수, 마사즈르/ Masazirgol Salt Lake/ Pink/ Caspian Sea 【K】Azerbaijan Travel-Baku[아제르바이잔 여행-바쿠] 제임스본드, 비비 헤이밧 모스크/ Bibi Heybat Mosque/ Movie/ 007/ Oilfield |
'영상기행 > 서아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234회–문명의 뜰에서 미소 짓다 - 터키 이즈미르(Izmir, Turkey) (0) | 2020.09.02 |
|---|---|
|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231회–경계에서 희망을 보다 - 키프로스(Cyprus) (0) | 2020.08.30 |
|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178회–신이 내린 민들레 홀씨의 땅 - 아르메니아 예레반(Yerevan, Armenia) (0) | 2020.07.31 |
|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176회–신들의 도시, 지중해에 잠들다 - 터키 안탈랴(Antalya, Turkey) (0) | 2020.07.30 |
|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167회–따뜻한 사람들, 살아있는 박물관 - 시리아(Syria) (0) | 2020.07.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