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걸어서 세계속으로 367회–과테말라 - 마야(Maya)의 중심(Guatemala)

마야(Maya)의 중심(Guatemala)

 

• 방송일: 2013년 11월 16일 (토) 오전 09:40 KBS 1TV
• 촬영․글․연출: 서은섭PD 
• 과테말라 한자표기 : 危地馬拉(위지마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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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문명의 중심지 과테말라

과테말라 페텐 - Unnamed Road, Tikal, Guatemala (https://unsplash.com/photos/BaPbx60lRUk)

중앙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번성된 고대문명 마야.
세계최초 숫자 0과 20진법 사용, 달력 제작, 거대 석조 건축물 건설 등
다방면에서 지혜를 뽐냈던 마야인들

과테말라 티칼 마야 유적지 - Tikal, Guatemala (https://unsplash.com/photos/XGHG4EmuPWE)

그런 그들이 오랫동안 머물렀던 과테말라에는 마야문명이 남긴 최대 유적지 ‘티칼’과
마야문명을 해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비석들이 있는 ‘키리구아(Quirigua)’
과테말라 국경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코판’ 등의 유적지가 보존되어 있다.
그곳에서 오늘날 수수께끼로 남은 마야인들의 신비한 문명을 만나본다.

[과테말라 여행-이사발]키리구아 마야 유적지

이외에도, 과테말라의 옛 수도 ‘안티구아’와 해발 3,000m 이상의 산들로 둘러싸인 화산호수 ‘아티틀란(Atitlan)’
옥 빛 계곡이 멋스러운 ‘세묵 참페이’에 찾아가 과테말라의 아름다움을 감상해보자!

과테말라 아티틀란 - Atitlan Hotel, Panajachel, Guatemala (https://unsplash.com/photos/b9dmHiTXk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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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가 남긴 흔적들

과테말라 티칼 - Templo II, Tikal, Petén Department, Guatemala (https://unsplash.com/photos/N4gc_5rZ9dM)

과테말라 북부 페텐지방에 있는 ‘티칼’유적지에는 마야문명이 남긴 약 3,000개 이상의 유적들이 보존되어 있다.
깊은 정글 속 잡초와 이끼 사이에 버려진 듯 남겨진 신전과 유적들은
언젠가 사라져버린 마야문명에 대한 궁금증만 더해간다.

과테말라 (https://unsplash.com/photos/Y8lcJguKOeg)

하지만 그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니..‘키리구아’유적지가 바로 그곳이다.
티칼만큼 규모가 큰 것도, 신전의 수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
키리구아를 대표하는 14개의 조각상은 기계로 깎아 놓은 듯 정교한
문자와 그림으로 마야를 알 수 있는 많은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2012년 종말론과 함께..

천문, 역법, 수학, 미술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마야문명.
아직도 정글과 나무뿌리 밑 깊은 곳에는 발굴되지 않은 유적이 더 많다는데
마야인들이 남겨놓은 또 다른 예언이 숨어있진 않을까?

과테말라 아티틀란 호수 - Lake Atitlán, Guatemala (https://unsplash.com/photos/K2s_YE031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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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이 만들어 준 선물

과테말라 알타베라파스 - Alta Verapaz Department, Guatemala (https://unsplash.com/photos/ZP-6_RX0t30)

해발 3,000m이상의 산들 사이에 격렬한 화산 폭발로 생겨난 호수 아티틀란.
백두산 천지의 열배 정도 되는 웅장한 크기를 가진 이 호수는 단순히 크기만 큰 것이 아니다.
혁명가 체 게바라가 “이곳에서는 혁명가로서의 꿈도 잊게 만든다.”라는 말을 남겼다 전해질만큼
아티틀란은 특유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으로 수많은 여행자의 발목을 이끌고 있다.

또, 아티틀란 호수 주변에는 마야인들의 후손 인디오들이 서로 옹기종기 모여 십여 개의 마을을 이뤄 살고 있었는데,
그 중 ‘빠나하첼’과 ‘산티아고 아티틀란’ 등 총 3개의 마을에 찾아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을 그려본다.

과테말라 아티틀란 - Lake Atitlán, Guatemala (https://unsplash.com/photos/mUFlMcIp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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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옛 수도 ‘안티구아’

과테말라 안티구아 - Calle de los pasos, Antigua Guatemala, Guatemala (https://unsplash.com/photos/H-Y7mdumq1w)

시전체가 돌바닥으로 돼있는 ‘안티구아’는 스페인이 중앙아메리카를 지배하기 위해 만든 계획도시다.
때문에 도시 곳곳은 스페인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티칼 국립공원과, 키리구아 고고 유적 공원을 이어 안티구아역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 되어있을 만큼
과테말라를 잘 보여주고 있는 대표 도시 중 하나.

과테말라 안티구아 - Antigua Guatemala, Guatemala (https://unsplash.com/photos/IyaZbfcbBW0)

이밖에도, 도시 이름을 따 만든 과테말라 안티구아 커피는
커피마니아들 사이에서 연기가 타는 듯한 향을 가진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로 각광 받고 있을 만큼 유명하다.

역사가 남긴 흔적을 찾아 과테말라로 떠나본다.

과테말라 - Magic markets in guatemala (https://unsplash.com/photos/S7aVoGFis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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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유튜브 영상기행 : [영상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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