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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인재 찾는 검증법 나왔다

by 기서무나구물 2010. 12. 23.

포스팅 목차

    실무형 인재 찾는 검증법 나왔다


    “비판적 사고, 인재 평가의 척도 급부상 … 올 상반기 TOCT 첫 시험 치러질 듯”
    중앙일보 -TOCT위원회 ‘비판적 사고 인증시험’ 개발

    "젊은이들이여 비판적인 사고를 하라. 그리고 실수했을 때 깨닫고 고쳐라.”(조지 소로스, 2008년 2월 한 인터뷰에서 ‘당신처럼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에게 조언을 하라’고 하자)

    “학생들이 시험지에 동그라미를 그려 넣을 줄 아는가를 측정하는 게 아니라 문제해결 능력과 비판적인 사고, 창의력을 습득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2009년 3월 미국 학생들의 학업능력이 낮다는 지적에 교육개혁을 역설하며)

    “비판적 사고는 우리 사회에서 인재 평가의 주요 척도가 되고 있다. (중략) 상대방의 정답도 인정할 수 있는 폭넓은 시야와 인성이 길러지기 때문이다.”(홍경화 하버드대 교육심리학 박사)

    청년실업이 가중되면서 학벌 좋고 학점과 영어점수가 높은 ‘3高 청년’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여전히 신입사원 재교육 기간을 1년 이상으로 잡고 있다. 한국만의 상황이 아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도 마찬가지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교육개혁의 방향으로 제시했듯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줄 아는 능력인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이유다. 하버드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한 홍경화 박사는 “비판적 사고는 정해진 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왜 답이라고 생각했는지를 추론하고 분석해 종합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5월 8일 중앙일보 본사 14층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TOCT(Test of Critical Thinking)위원회는 좋은 인재를 찾으려는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맞춰 학문활동, 직무수행 능력에 꼭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을 검사하게 된다. TOCT위원회가 중앙일보와 함께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한 TOCT는 주우진 서울대 교수, 김영우 인제대 인당리더스 학부장, 원만희 성균관대 교수, 김재식 삼일회계법인 전무 등이 3년간 출제와 평가방식을 연구·수정해 완성됐다.

    TOCT위원장을 맡은 주우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출신학교와 학점, 언어능력 점수는 한 사람의 부분적인 능력만 보여준다”며 “기업들이 좋은 학벌과 높은 학점, 언어능력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하지만 오히려 이들 중 승진에 탈락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선발 과정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주 교수는 “TOCT는 기존의 판단을 근거로 새로운 결론을 도출해 내는 통합적 사고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르면 상반기에 시행될 1회 TOCT는 90분 동안 오지선다형 60문항을 풀면 이를 객관적으로 측정, 응시자들에게 점수를 공개한다. 세부 과목은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포괄적 이해’ 18문항 ▶추리력과 반론 능력이 필요한 ‘창조적 구성’ 18문항 ▶주장의 모순과 오류를 구분하는 ‘합리적 평가’ 12문항 ▶대안을 찾아내는 ‘전략적·종합적 사고’ 12문항이다.

    위원회 고문을 맡은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 전체에 지진이 일어나는 사고의 혁명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비판적 사고를 완전하게 습득해야만 그 이후의 창조적 상상력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정연 기자 

    [출처] 실무형 인재 찾는 검증법 나왔다|작성자 정신차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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