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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행/대한민국

화성 당성(당항성) 저녁 산책

by 기서무나구물 2020. 6. 28.

포스팅 목차

    화성 당성(당항성) 저녁 산책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산성으로 삼국시대 중국과의 교통로이면서 동시에 지정학적 요충지로 국사 시간에 언급된 남양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곳.

    아마도 최근에 산성 정비가 시작 된 곳으로 아직도 정비 중.

    주차장에서 10-15분 정도 올라가면 산성 주변을 거닐 수 있다. 멀리 서해 바다가 눈 앞에 아른 거리고, 산성 자체가 요충지라 주변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저녁 바다 바람과 함께 매우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아직 개발 중이라서 나 혼자 오롯이 산책 할 수 있는 행운을 간직 할 수 있다.

    코로나 기간이라서 안내소도 운영하지 않는 중. 매점이 없어서 물 등의 간식은 개인이 준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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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구봉산(九峰山) 위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축 산성.

    사적 217호인 당성은 계곡을 둘러쌓은 포곡식 산성으로 남북으로 기다란 네모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다.
    현재는 동문·남문·북문 터와 우물 터, 건물 터가 남아 있으며, 성의 내벽은 흙으로 쌓고, 외벽은 돌로 쌓았다.

    이 지역은 처음에는 백제의 영역이었고, 한때 고구려가 차지하며 당성군이라 불리다가 이후 신라가 이 지역을 점령하게 되자 당항성이라 하고,
    바다를 건너 중국과 통하는 길목의 역할을 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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