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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 인도양에서 아프리카의 지붕까지
- 방송일: 2014년 9월 13일 (토) 오전 09:40 KBS 1TV
- 촬영․글․연출: 이상헌 PD
- 탄자니아아 한자표기 : 坦桑尼亞(단상니아)
탄자니아는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로, 정식 국명은 탄자니아 연합 공화국이다. 이 나라는 1964년에 독립한 탕가니카와 잔지바르가 통합하여 형성되었다. 탄자니아의 법적인 수도는 도도마이지만, 실질적인 수도 역할은 최대 도시인 다르에스살람이 하고 있다. 다르에스살람은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많은 대사관과 기업들이 위치해 있다.
인도양에서 아프리카의 지붕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라비아 반도와 동아프리카 해안 사이 인도양에는 돛단배가 오가고
아프리카의 최고봉 킬리만자로의 만년설을 만날 수 있는 나라, 탄자니아!
동 아프리카에 위치한 탄자니아는
탕가니카(프랑스어: Tanganyika) 내륙과 잔지바르(Zanzibar)군도가 합병된 나라다.
인도양에 면한 무역항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에서 시작하여
고통의 향기로운 섬, 잔지바르에 들러본다.
킬리만자로의 관문에 위치해 커피 재배로 유명한 아루샤(Arusha)와
세계 7대륙 최고봉 중 하나인 킬리만자로를 올라본다.
인도양에서 아프리카의 지붕까지 펼쳐져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떠나보자!
인도양을 만나다, 다르에스살람 (Dar es Salaam) 과 잔지바르 (Zanzibar)
아랍어로 평화의 항구라는 뜻의 다르에스살람은
탄자니아의 옛 수도이자 경제의 중심지이다.
동아프리카 해안과 아라비아 반도를 연결해주며
교류를 통해 스와힐리어(Kiswahili)와 스와힐리 문화가 발생하였다.
항구의 활기찬 모습과 서로를 이해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다르에스살람에서 인도양을 건너 고통의 향기로운 섬, 잔지바르로 향한다.
산호석회암으로 된 평탄한 잔지바르는
정향과 후추 같은 향신료 재배로 유명하다.
향신료 농장에 들러 직접 재배하는 모습을 따라 가본다.
그러나 이곳의 향기는 옛 노예들의 고통으로 만들어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잔지바르 스톤타운(Stone Town)은
아프리카 노예무역의 중심지였다.
옛 노예 유적지와 그들이 생활했던 방을 둘러보며
아프리카 노예들의 한을 느껴본다.
이제는 노예무역 반대 운동의 상징적 장소로 여겨지는 스톤타운은
다양한 문화의 융합과 조화를 보여준다.
걱정거리가 없다는 뜻의 스와힐리어 노래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가 울려 퍼지고
북적이는 야시장 거리가 되었지만
고통과 역사가 더 진하게 묻어나는
잔지바르로 떠나본다.
아프리카의 지붕을 만나다, 아루샤(Arusha)와 킬리만자로(Kilimanjaro) 산
킬리만자로의 관문에 위치한 아루샤.
이 도시에서 문화유산 전시관에 들러
공예품을 만드는 아프리카 예술가들을 만나본다.
커피 재배로 유명한 도시답게 펼쳐져 있는 커피 농장에 들러
킬리만자로 인근 주민들의 삶을 엿본다.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 지구에서 가장 큰 휴화산인 킬리만자로(Kilimanjaro)!
세계 7대륙 최고봉 중 하나로 탄자니아의 북동쪽에
솟아있는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를 상징하기도 한다.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마랑구 게이트(Marangu Gate)에서 시작하여 우후르 피크(Uhuru peak)까지 등정하여 킬리만자로의 거대한 자연풍경을 만나본다.
탄자니아 유튜브 영상기행 : [영상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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