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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행491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210회–사랑이 일궈낸 평화의 땅 - 동티모르(Timor-Leste) 사랑이 일궈낸 평화의 땅 - 동티모르(Timor-Leste) 방송일: 2010년 7월 3일 (토) 오전 10시 KBS 1TV 촬영․글․연출: 하근 PD 캐나다 한자표기 : 東帝汶(동제문), 東的木兒(동적목아)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 속에서순박한 웃음을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그 웃음이 있기까지끊임없는 독립 투쟁과 희생의 아픔을 겪어야만 했던 나라.조국에 대한 사랑이 일궈낸 평화의 땅, 동티모르로 간다. 아픈 역사의 흔적, 수도 딜리(Dili) 400년간 포르투갈의 지배와 인도네시아의 침략에도 끊임없이 독립을 부르짖으며 조국을 지키고자 했던 동티모르. 21세기 신생 독립국이라는 이름 뒤에는 희생과 투생의 순간들이 가득 담겨 있다. 특히 수도 딜리에서는 불타버린 건물과 전쟁의 상처들이 아직도 곳곳에서 볼.. 2020. 8. 21.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209회–아프리카의 여명 - 가나 아크라(Accra, Ghana) 아프리카의 여명 - 가나 아크라(Accra, Ghana) 방송일: 2010년 6월 27일 (토) 오전 10시 KBS 1TV 촬영․글․연출: 최세경 PD 가나 한자표기 : 加納(가납) 가나 아크라초콜렛을 먹다가, 혹은 축구 경기를 보다가 한번쯤 들어 봤을 마냥 낯설지만은 않은 나라, 가나. 아프리카 대륙의 서쪽, 황금과 노예무역의 중심지였던 곳. 하지만 서구 열강으로부터 아프리카 최초로 독립에 성공한 나라다. 단순한 북 장단이 나의 심장도 뛰게 하는, 아프리카 가나로 간다.가슴을 쿵쿵 울리는 아프리카의 리듬!- 작은 북 하나로 그들은 하나가 된다. 통통통 북 장단이 시작되면 어디선가 노래가 따라 나오고 어느새 사람들은 흥겨운 춤을 춘다. 가나 사람들에게 음악은 일상이다. 특별한 축제의 날에도, 바다에서 그.. 2020. 8. 20.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208회–오랜 시간을 느끼다 - 중국 윈난 성(Yunnan-雲南省, China) 오랜 시간을 느끼다 - 중국 윈난 성(Yunnan-雲南省, China) 방송일: 2010년 6월 19일 (토) 오전 10시 KBS 1TV 촬영․글․연출: 노윤구 PD 중국 한자표기 : 中華人民共和國(중화인민공화국), 中國(중국) 라오스 태국 미얀마와 접경한 차마고도의 시작점에서 오랜 시간 속 인간과 자연이 만들어 낸 예술을 만나다. 지친 삶, 조금 쉬어가고 싶을 때. 구름도, 시간도 잠시 멈추어가는 중국 운남성으로 간다. 인간의 손과, 자연의 숨결이 만든 운남성 시간은 인간과 자연을 통해 예술이라는 흔적을 남긴다. 운남성에는 그 오랜 시간의 흔적이 고요히 남아있다. 70명의 석공이 밧줄에 의지한 채 22년 동안 깎아 만들었다는 용문석굴. 누가 이 돌산을 깎을 생각을 했을까? 인간의 정성에 없던 용도 찾아.. 2020. 8. 20.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207회–발칸의 새로운 진주 - 알바니아(Albania) 발칸의 새로운 진주 - 알바니아(Albania) 방송일: 2010년 6월 12일 (토) 오전 10시 KBS 1TV 촬영․글․연출: 이내규 PD 알바니아 한자표기 : 阿爾巴尼亞(아이파니아) 유럽의 화약고라 불렸던 곳. 40여 년간의 독재 공산정권이 끝나고 이제 막 문을 연 나라.남아 있는 아픔을 깎아내며 드러나는 숨겨져 있던 아름다움.발칸반도의 새로운 진주, 알바니아로 간다. 벙커의 추억 알바니아는 수도 티라나(Tirana)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 75만개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벙커가 그 민둥 머리를 내밀고 있다. 40여 년간 폐쇄적 공산정권을 이끌었던 독재자 엔버 호자가 전쟁 공포로 만든 벙커들.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벙커를 깨부수어 얻는 철근을 팔아 살아가는 아저씨를 만났다. 그의 손끝에서 벙커의 추억.. 2020. 8. 19.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206회–이상의 나라 - 영국 웨일스(Wales, UK) 이상의 나라 - 영국 웨일스(Wales, UK) 방송일: 2010년 6월 5일 (토) 오전 10시 KBS 1TV 촬영․글․연출: 박덕선 PD 영국 한자표기 : 英國(영국), 大不列頓(대불렬돈) 英格蘭(영격란), 英吉利(영길리) 영국이라는 섬나라 속의 ‘섬나라’ 웨일즈 같은 나라지만 또 다른 나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붉은 용과 아더왕(King Arthur)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동화의 고장 앨리스가 모험을 즐기고 있을 것 같은 이상한 나라, 웨일즈로 간다.앨리스가 살고 있는, 이상한 동화의 나라착하고 귀여운 한 소녀가 숲 속 근처에서 놀다가 하얀 토끼를 만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이상한 나라에 들어가 놀라운 모험을 하게 된다. 하트 여왕, 카드 병정, 애벌레등과 만나 벌이는 기상천외한 체험! 그.. 2020. 8. 19.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205회–미션, 바로크 선율로 남아 - 볼리비아 산타크루즈(Santa Cruz, Bolivia) 미션, 바로크 선율로 남아 - 볼리비아 산타크루즈(Santa Cruz, Bolivia) 방송일시 : 2009.5.29(토) 8:30~9:30 KBS1 촬영.글.연출 : 지형욱 PD 볼리비아 한자표기 : 暮國(모국), 暮利比亜(모리비아), 保里備屋(보리비옥), 玻里非(파리비), 玻利維亞(파리유아) 300년 전 예수회 선교사들이 선택한, 남미의 정중앙. 영화 미션(Mission)처럼, 밀림 한가운데에 바로크 음악이 울려 퍼졌다. 그리고 선교사와 인디오는 친구가 되었다. 아직도 현대판 미션이 진행되고 있는 곳. 볼리비아 산타크루즈로 간다.영화 미션(Mission)처럼, 그들은 음악으로 만났다. 아마존 밀림 속에 고요히 울려 퍼진 음악소리. 예수회 사도들은 음악으로 인디오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렇게 그들은 친.. 2020. 8. 19.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203~204회–부처님 오신 날 특집, 부처의 나라 부탄(Bhutan) 부처님 오신 날 특집, 부처의 나라 부탄(Bhutan) 방송일: 2010년 5월 15일 / 22일 (토) 오전 10시 KBS 1TV 촬영․글․연출: 설상환 PD 부탄 한자표기 : 不丹(부단) 인도의 북쪽, 평균 고도 3500미터를 넘는 히말라야.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부처의 말씀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의 나라 부탄으로 간다. 은둔의 나라, 부탄. 스스로 쇄국을 풀고 문을 연지 30년 된 나라 부탄. 아직도 1년 입국 관광객 숫자를 제한하고, 들어갈 수 있는 방법도 까다롭다. 그들만의 문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부탄을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 국가로 남게 했다. 8세기 불교가 전파된 이래 원시불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불교국가. 이.. 2020. 8. 18.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202회–벚꽃 향기 가득한, 봄날의 큐슈 기행(Kyushu, Japan) 벚꽃 향기 가득한, 봄날의 큐슈 기행(Kyushu, Japan) 방송일: 2010년 5월 8일 (토) 오전 10시 KBS 1TV 촬영․글․연출: 이재열 PD 일본 한자표기 : 日本(일본), 日本國(일본국) 일본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큐슈(Kyushu).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며 본토 남단에 위치해있다. 아직도 분화 활동을 하는 화산과 다양한 매력의 온천들. 옛 정취 가득한 골목 마다 꽃향기가 가득한 봄날의 큐슈로 간다. 1. 고요한 물의 도시, 야나가와(Yanagawa, 柳川市) 꽃과 물과 햇살을 즐기는 봄날의 뱃놀이. 4km가 넘는 야나가와의 수로는 400년 전 지방 영주가 물을 끌어들이기 위해 하천을 정비하고, 전쟁에 대비해 성벽 주위에 만든 겹도랑이 현재 야나가와의 명물이 되었다. 일본.. 2020. 8. 16.
화성 양감면 요당리 성지와 초록산 산림욕장 화성 양감면 요당리 성지와 초록산 산림욕장 주말 오후 물 폭탄 비 소식이 있어서 오전에 자전거 산책을 하고 쉬다가 오후에 빗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 잔과 함께 드라이브할 요량으로 집을 나왔으나 오늘도 불행하게 날씨 예보 적중율이 낮아서 급히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요당리 천주교 성지를 검색하여 출발. 생각보다는 성지 크기는 작았지만 아담하고 조용하게 잠깐 산책. 천주교 신자가 아닌 이상 따로 가기에는 성지 주변 산책하기에는 많은 아쉬움이 있다. 주변을 검색하여 초록산 산림욕장을 산책하며 비 온 뒤의 상쾌한 산림욕을 즐김. 2-30분을 오르면 팔각정에 도착 할 수 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들과 오르기 적당. 불편한 점은 총공세를 펼치는 극성 모기떼. 입구에는 경기도 사격테마파크가 함께 있어서 간간이 총소리가 들.. 2020. 8. 16.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201회–사막에서 잠들고싶다 - 튀니지 토저르(Tozeur, Tunisia) 사막에서 잠들고싶다 - 튀니지 토저르(Tozeur, Tunisia) 방송일시 : 2009.5.1(토) 8:30~9:30 KBS1 촬영.글.연출 : 최세경 PD 튀니지 한자표기 : 突尼西亞(돌니서아), 突尼斯(돌니사) 성처럼 보이는 이 곳. 토저르 시장이다. 예상보다 크고 곳곳에 활기가 넘쳤다. 이슬람 국가답게 차도르를 한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차도르 색상이 매우 다양한데 흰 색 차도르는 타 지역에서 왔다는 걸 표시한다고 한다. 낯익은 게 눈에 띈다. 풋고추에 이건 영락없는 고춧가루. 머나먼 아프리카에서 보게 되니 정말 반갑다. 시장 바깥에선 예스러운 풍경들이 펼쳐진다. 내가 어렸을 때 엄마가 들고 다니시던 비닐 가방. 그 기억이 새롭다. 그랜드 캐년을 연상시키는 토저르 공원의 큰 바위 얼굴. 프랑.. 2020. 8. 16.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200회–세개의 다리를 건너다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Sarajevo, Bosnia) 세개의 다리를 건너다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Sarajevo, Bosnia) 방송일시 : 2009.4.17(토) 8:30~9:30 KBS1 촬영.글.연출 : 노윤구 PD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한자표기 : 波斯尼亞黑塞哥維那(파사니아 흑새가유나) 사라예보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은 트램이다. 길 한가운데로 빈번하게 오가는 트램을 보니 낯선 곳에 와 있다는 게 실감난다. 수시로 오고 가는 트램. 트램은 사라예보 사람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이다. 도심 전체를 훑어보고 싶어, 사람들을 따라 트램에 올라탄다. 트램은 동서로 길게 형성된 사라예보 시내를 종단한다. 도심을 양분하는 밀랴츠카 강을 거슬러 센터 지역까지 한 바퀴 돌면 사라예보가 어떤 도시인지 한 눈에 들어온다. 높은 곳에 올라 한 .. 2020. 8. 16.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199회–빨간 지붕의 도시 - 호주 시드니(Sydney, Australia) 빨간 지붕의 도시 - 호주 시드니(Sydney, Australia) 방송일시 : 2009.5.16(토) 8:30~9:30 KBS1 촬영.글.연출 : 신동조 호주 한자표기 : 濠洲(호주), 濠太剌利(호태랄리), 濠斯剌利(호사랄리), 濠太剌利亞(호태랄리아), 豪斯多剌利(호사다랄리), 澳大利亞(오대리아) 페달을 돌려 움직이는 것이 자전거 같은데 택시라고 써있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글귀도 보인다. 운전자는 친환경 자전거 택시라고 소개한다. “탄소 배출이 전혀 없고 석유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언덕길처럼 오르기 힘든 곳에서만 약간의 전력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는 자전거 페달 동력으로만 운행됩니다.” 지난 2006년 호주에서 첫 선을 보였다는 이 자전거 택시. 인기가 많다. 이 친환경 자전거 택시 제법 시원하게 달린다..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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